<힐링코드>책 어버이날부모님책선물,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생존의비밀이 담긴 책 한국베스트셀러도서 아마존역대베스트셀러

 

 

나이 먹어갈수록 왜 이렇게 몸은 천근만근이고(응~ 니가 살쪄서 그래~~) 삭신은 쑤시고(응~ 니가 운동 안 해서 그래~~) 피부는 칙칙하고(응~~ 니가 관리 안 해서 그래~~) 눈은 침침하고(응~ 니가 휴대폰 많이 해서 그래~). 하여튼 안 아픈 데 없이 왜 이리 쑤시고 결리는지~~~ 울 엄마 아부지는 대체 어떻게 사시는 건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엄마, 아부지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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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코드'를 먼저 만나본 독자들의 이야기 / <힐링코드>책 아마존역대베스트셀러, 어버이날부모님책선물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생존의비밀이 담긴 책 한국베스트셀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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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요런 책에 자꾸만 눈이 간다. 예전에는 건강 관련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수시로 찾게 된다. 이놈의 몸뚱어리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아프지 말고 잘 써먹어야(?) 할 텐데......

 

그런 내게 이 책 부제인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은 정말 혹하고도 비밀스러웠다. 하루 딱 6분이라고 하니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도 없고 평생 병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하니 이게 웬 떡~!! 뒤표지에는 '신이 내린 기적의 치유 설계도 힐링 코드'라고 적혀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신이 내렸다니..... 과연 어떤 내용일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게다가 '힐링 코드'를 먼저 만나본 독자들의 이야기가 너~~~~~무 대단했다. 예전 같으면 '어디서 약을 팔아~!!' 하고 두 번 다시 쳐다보지도 않았을 텐데 요즘에는 '이거 실화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궁금해진다.ㅎㅎㅎ 다단계 회사가 괜히 어르신들한테 약을 파는 게 아니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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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힐링 코드를 하고 난 후에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고혈압, 팔목터널증후군을 포함한 만성통증, 불면증, 거기다 암까지 치료했다는 증언이 넘쳐나는 책이었다. 만약 이게 진짜라면 이건 완전 대박이다. 힐링 코드,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거 하나면 못 고치는 병이 없다는 거 아닌가~!!(물론 이건 그냥 책을 읽기 전의 나의 생각이었음을 밝힌다. 힐링 코드 실행자들 중 암이 치유되지 않은 사례도 분명히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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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 / <힐링코드>책 아마존역대베스트셀러, 어버이날부모님책선물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생존의비밀이 담긴 책 한국베스트셀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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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책을 읽어 보니 '들어가는 글'에서부터 어디서 많이 읽어본 듯한 느낌이 드는 문장들을 발견했다. '계시'라는 단어를 읽는 순간 책 <신과 나눈 이야기>가 딱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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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시는 영적인 문제로 초래된 잘못된 믿음을 치유하는, 체내의 물리적인 메커니즘에 관한 것이었다. 이 체계는 손을 사용하는 간단한 동작들을 통해 모든 인생문제의 진정한 근원을 치유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나는 그 내용을 적고 적고 또 적었다. 손에 쥐가 날 때까지 받아 적으며 큰소리로 이렇게 떠들었다(주위의 누군가 내 목소리를 들을 까 두려워 두리번거린 기억이 난다).'

"신이시여, 천천히 보여주시든가 아니면 제가 기억하도록 하소서. 너무 빨라서 받아 적기가 힘듭니다!"

ㅡ이 책 '들어가는 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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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우울증에 걸려 아픈 아내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던 저자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다음 순간에 신이 자신의 머리와 가슴에 우리가 현재 힐링 코드라고 부르는 것을 심어주셨다고 한다. 음..... 이-거-슨~~~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저자가 신이 하는 말을 받아적었다고 하는 것과 상당히 유사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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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임사체험, 영성 관련 책들을 관심 있게 읽어서 그런지 뜻하지 않게 요런 책이 또 걸렸나 싶었다. 아니요~ 난 그냥 몸이 찌뿌둥해서 건강 관련 책을 읽고 싶었던 거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간증 비슷한 내용들이 나오면 내 건강은 어찌하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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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코드>책 아마존역대베스트셀러, 어버이날부모님책선물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생존의비밀이 담긴 책 한국베스트셀러도서 © fuuj,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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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멈출 수는 없다. 대체 신이 내린 그 방법, 힐링 코드란 게 무엇이란 말이냐. 게다가 이 책은 원래 자비 출판의 형태로 출간되었지만 입소문을 타고 수십만 부가 팔려나가자 미국의 한 출판사에서 세계판권을 사들여 재출간을 하게 된 책이며 그렇게 출간된 책이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았기에 이미 많은 독자들이 검증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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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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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말 필요 없이~ 힐링 코드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증언이 정말 놀라워서 힐링 코드를 무시하려고 해도 무시할 수가 없다. 이 책을 공동 집필한 벤 존슨은 원래 면역회복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식 의사였는데,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힐링 코드를 시행하여 완치를 경험하였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건지 궁금해서 책을 안 읽고는 못 배기지만 막상 책을 다 읽고 나니 뭔가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이라는 부제답게 정말로 그 방법이 놀랍도록 간단하고 단순하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저자는 1부 '인생, 건강, 성공에 관한 일곱 가지 비밀'에서 바로 힐링 코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힐링 코드가 어떤 원리로 질병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질병의 원인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모든 질병과 증상의 원인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이며 스트레서는 에너지 문제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짚어준다. 또 마음의 문제가 치유작용을 지배하므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무의식의 세계에 대해 언급한다. 믿음의 힘으로 진실을 믿으면 현실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믿음이 치유할 수도 죽일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이렇게 1부에서 힐링 코드에 대한 젯밥을 미리 깔아놓고 2부 '힐링 코드 치유법'에서는 본격적으로 힐링 코드에 대해 설명한다. 나는 바쁘고 머리 아픈 거 딱 질색이며, 서론보다는 본론이 좋다 한다면 2부만 읽어도 무방하다. 물론 1부를 제대로 읽는다면 힐링 코드의 작동 원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2부에서 너무나도 단순한 힐링 코드 방정식을 제시했을 때 '에게~!! 이게 뭐지?"라고 의문사를 남발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도 단순하면서 어쩌면 그동안 우리가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법칙 등을 통해 익숙해진 방법들과 유사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 제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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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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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책을 다 읽고..... 늦은 시각..... 힐링 코드를 한 번 해보았다. 하루에 세 번 이상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고 한다.) .... 너무 늦은 시간이라 한 번만 해보았다. 결국 힐링 코드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낮춰서 병을 치료하는 방법인지라 힐링 코드를 하고 난 후에 마음이 좀 더 차분해지고 평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어쩐지 손목 통증이 좀 가라앉은 것 같기도 하고~~ 플라시보 효과인 것 같기도 하고~~ 일단은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ㅎㅎㅎ 이게 효과가 있다면 책을 울 엄마, 아부지한테도 선물해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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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 / <힐링코드>책 아마존역대베스트셀러, 어버이날부모님책선물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생존의비밀이 담긴 책 한국베스트셀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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